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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제2차관은 오늘 유엔헌장이 처음 발효된 1945년 10월 24일을 기념하는 제69회 ‘유엔의 날’에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한 오찬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였습니다.
조 차관은 연설에서 지난 9월 유엔총회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세 분이 기후재정 세션 단상에 함께 앉아계신 장면, 박 대통령께서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안보리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시는 장면, 윤병세 장관이 믹타 외교장관회의를 주재하는 장면 등 우리 한국인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 3개 장면을 떠올리면서 이는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의 위상을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조 차관은 또한 "우리만의 독특한 정치, 경제 발전 경험과 중견국 위상을 적극 활용하여 다자영역에서 우리 외교의 부가가치를 더 많이 창출해 내어야 한다."고 하고, 이를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가교 역할을 하는 촉진자(facilitator), 개도국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홀로 설 수 있도록 돕는 후원자(supporter), 지구촌의 공공선 증진을 위해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고 국제규범을 형성하는 선도자(initiator) 역할에 초점을 맞추어" 다자외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금년 초에 이미 이러한 다자외교의 비전을 전 재외공관과 공유하고 공관별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이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비전과 실천계획으로 무장한 우리 다자외교가 앞으로 그 가시성과 적실성을 더해 나갈 수 있도록 공관별 활동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입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이러한 변화들이 축적되어 머지않은 장래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