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 매체 및 보도일자 : KOMO TV‘ARC Seattle (5.9)

□ 주요내용

ㅇ (총영사관의 역할 설명) 총영사관은 단순한 비자 발급을 넘어,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격상된 한미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민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추구하고, 교민들의 문화적 자긍심 및 정체성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

- 당관은 워싱턴, 오리건, 아이다호, 몬태나, 알래스카 등 미국 북서부 5개주 지역을 포괄하며, 문화, 교육, 경제,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 교류를 강화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계하는 외교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워싱턴주 내 약 14만 명에 달하는 교민들은 단순한 한국과 미국을 잇는 생생한 가교(Bridge)로서 두 나라의 관계를 풍부하게 만드는 주체임.

ㅇ (시애틀 한국교육원 재개관 및 주요 역할) 지난 4월 말 26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시애틀 한국교육원은 지역 내 교육구 및 공립학교들과 협력하여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 및 보급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한글학교 등을 통해 재외동포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및 정체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음. 아울러 양국 대학생들의 교육 협력 및 교류를 위한 교두보 역할도 할 것임.

ㅇ (당관이 개최하는 AANHPI 달과 관련한 이니셔티브) 5월 아시아태평양 원주민 문화유산의 달(AANHPI Heritage Month)을 맞아, 당관은 ‘한국주간(Korea Week)’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현지 기관과 손잡고 문화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음.

- 시애틀 오페라 측과 협업하여 McCaw 극장에서 오페라 토스카(Tosca) ‘Korean Day(한국인의 날)’ 공연(5.9), 시애틀국제영화제(SIFF) 한국영화 특별전(5.21), 시애틀이 낳은 세계적인 비보잉 그룹 Massive Monkees와 한국의 국가대표 비보이인 진조크루(Jinjo Crew) 등이 참여하는 경연 및 쇼케이스 합동 무대(5.25), 워싱턴주 ‘김치의 날’ 결의안 채택 기념 한식경연대회(5.29) 등 5월에 진행하는 다채로운 현지 단체와의 이니셔티브를 통해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함

ㅇ (총영사가 직접 포스팅 하는 ‘Cafe Tour’ 콘텐츠 관련) ‘외교’란 상대방의 문화를 상호 존중하는 것이기에, 시애틀의 아이콘인 커피를 매개로 한 일상 속에서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문화 외교를 실현하고자, 격주로 당지 내 카페를 직접 방문하는 “CG SEO’s Cafe Tour’포스팅을 SNS에 직접 소개하는 콘텐츠를 기획하였음. 한국의 감성과 시애틀 특유의 커피 철학을 연결하는 이 활동은 현지 시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특별한 방식으로 꽤 많은 시애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음.

ㅇ (본부와 협업으로 제작한 우편 엽서 소개) AANHPI Horitatge의 달을 맞아 시애틀 지역 내 한국(시애틀 총영사관, 대전공원 대전정, 한우리공원 동해정, 한국전쟁 기념관) 및 상징적 장소(스페이스 니들, 아마존 스피어, 레이니어산, 스타벅스)들을 본부와 협업으로(한국의 김동호 일러스터 작가) 일러스트 버전으로 제작한 엽서를 소개했음. 이는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현지 사회에 한국과 현지의 아이코닉 건축물을 연결함으로써 시애틀과 한인커뮤니티를 연계(Connection) 하려는 노력임.

※ 대전공원 대전정 : 시애틀 비컨 힐(Beacon Hill)에 위치한 대전공원(Daejeon Park) 내에 있는 한국 전통 양식(팔각정) 정자 구조물. 1998년, 시애틀과 대전시의 자매 도시 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시에서 시애틀에 기증한 내용. 1994년 대전시 한밭동에 시애틀 공원(Seattle Park)이 먼저 조성되었고, 당시 시애틀 시에서는 Pavillion을 기증함.

 ※ 한우리공원 동해정 : 페더럴웨이 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강원도 동해시가 양 시간의 우정을 위해 조성한 한국 전통 양식의 팔각정. 동해시의 지원과 한국의 자재로 정자를 조성함. 4년간의 공사끝내 2025년 6월 10일 개장 예정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