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및 보도일자 : Diario El Salvador紙 (5.27)
□ 주요내용
1. 한-엘 양국 관계
o 1962년 수교 이래 양국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서로를 지지해 왔음.
- 지난 4월 Ernesto Castro 국회의장의 방한 등 고위급 교류도 지속되고 있는 바, 다양한 계기에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
o 부켈레 대통령이 언급한 바와 같이 엘살바도르는 70년 만에 최빈국에서 선진국 수준까지 도달한 한국의 성장 모델을 배우고자 하고 있으며, 한국은 우방국으로서 엘살바도르의 발전을 견고하게 지지하는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것으로 전망함.
2. 개발협력
o 엘살바도르는 중남미 지역 내 우리 정부의 주요 개발협력 파트너로서 현재 EDCF와 KOICA 등을 통한 유무상 공적개발원조(ODA)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부켈레 대통령도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개발협력 지원이 엘 정부의 경제발전 중심 정책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 바 있음.
* 곽 대사의 신임장 제정식(5.8.) 계기 면담시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사업을 포함한 우리 정부 유무상 ODA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
3. 통상 및 경제협력
o 한국은 중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큰 엘살바도르의 교역국이며, 2020년 한-중미 FTA 발효 이후 엘살바도르의 對한국 수출은 17%, 한국의 對엘살바도르 수출은 15% 증가하였음.
- 한국 기업들은 엘살바도르 내에서 약 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누적 투자액은 약 4천만 달러로 추산
o 엘살바도르가 부켈레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치안 문제를 극복하고 경제 및 사회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한국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하겠음.
4. 문화 교류
o 우리 대사관은 양국 간 문화 교류 촉진을 위해 매년 한국문화공연, K-Pop 페스티벌, 대사배 태권도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음.
- 최근 2025년 세계태권도카뎃선수권대회에서 엘살바도르의 Christopher Astorga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성과가 엘살바도르 내 태권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
o 한편, 오는 6월 21일에는 Presidente 극장에서 K-Pop 동호회들과 함께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