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및 보도일자 : Radio El Concierto (5.29)
□ 주요내용
o (칠레내 한국문화 확산) 김학재 대사는 대사관 건너편 빌딩의 1층 유리창을 거울삼아 K-POP 커버댄스를 연습하는 많은 칠레 젊은이들에 대해 언급하고, 최근 칠레에는 남녀노소 모두 K-POP, K-Drama, K-Beauty 등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간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고 설명함.
- 또한, 한국은 최근 한국드라마, 한국음식 외에도 클래식 음악, 발레, 문학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도 잠재력을 발현 중
o (한국의 경제발전) 김 대사는 한국전쟁이후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던 한국이 ODA수여국에서 ODA공여국으로 성장·발전한 근간에는 민주주의 정치체제와 교육을 통해 높은 수준의 노동력을 바탕으로한 수출주도 전략이 있었다고 설명함.
- 소위 '한강의 기적'으로 알려진 한국의 경제발전은 정부와 국민 그리고 교육정책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기술개발을 통한 천연자원 수입·가공·수출 전략이 주효한 역할을 수행
o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2015년 체결된 한국-칠레간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 워킹홀리데이 협정 갱신을 통해 대상 연령을 상향 조정(30세에서 34세로 상향)하였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양국을 방문하고 언어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함.
- 또한, 김 대사는 동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350여명의 칠레국민이 한국을 방문했도 한국인도 160여명 이상 칠레를 방문했다고 부언
o (한국요리 경연대회) 김 대사는 올해 한국요리 경연대회가 개최될 것이라고 하고 예선 참가 신청이 134팀에 이르고 있으며 향후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11개 팀을 선발하여 6.27(금) 최종 경연대회가 개최된다고 설명함.
- 또한, 금번 대회는 지난해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선정된 한국의 전통 소스인 '장'과 한국에서 많이 수입하는 칠레 돼지고기를 활용한 칠레요리로 주제를 정하였다고 설명하고, 1등 우승팀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요리대회(2025년 남도 국제 미식 산업 박람회: K-food 국제 아마추어 셰프 경연)에 초청될 것이라고 안내
- 또한, 진행자의 한식당 추천 요청에 대해, 최근 한식당에 대한 칠레국민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표하고, 산티아고시내 Patronato, Las Condes, Vitacura 등지에 한식당이 많이 있으며 칠레 전역에도 약 60여개의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당이 있다고 설명
o (남북 관계) 김 대사는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발사 도발과 함께 북한의 러시아와의 우호관계 유지 및 우크라이나전쟁 파병 등으로 인해 최근 남북관계는 엄중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함.
5. 관찰 및 평가
o NADA ES TAN GRAVE는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시사 및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주재국내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인기를 반영하여 당관에 공관장 인터뷰를 제안하였는바, △한국문화와 함께 △한국의 정치·경제발전,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등 한국-칠레간 협력, △대사관 주관 문화행사, △최근 남북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으로 평가됨.
o 주재국내에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바, 당관은 다양한 언론매체와 협력을 통해 한국문화를 포함한 한국에 대한 홍보를 지속 추진 예정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