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국제기구의 요르단 사무소에서 근무 중인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의 갈등으로 요르단 내 정세가 매우 불안정해졌지만, 대한민국 대사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덕분에 큰 안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탁무희 참사관님과 한현수 선생님께서는 요르단 현지 상황에 대해 빠르고 친절하게 정보를 전달해주시며, 현지 재외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줄여주시고 있습니다. 요르단 한인회 단체 채팅방에 공유되는 대사관의 정세 정보와 대응 안내는 항상 정확하고 신속하며, 그 진심이 느껴져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저는 이러한 대응이 단순히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사관에서 보여주신 진심 어린 관심과 이러한 정보 공유는, 저를 비롯한 많은 재외국민들에게 보호받고 있다는 강한 신뢰와 자부심을 안겨줍니다. 특히 이스라엘 재외국민의 민관합동 대피작전을 요르단 대사관도 성공적으로 지원하셨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더욱 안전함을 느꼈고, 대사관에서 일하는 분들이 얼마나 국민의 안전을 소중히 여기는지를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저희 사무소에는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는데, 그들도 한국 대사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보며 부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영사 업무를 넘어 국위선양의 훌륭한 모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요르단 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사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특히 탁무희 참사관님과 한현수 선생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