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녕하세요.
이번 이란-이스라엘 전쟁중 대사관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대피한 교민입니다.

미사일이 발사된 첫날부터 교민들의 안전 파악에 힘써주시고 안전한 대피로를 준비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첫 대피가 예정되어있던 전날 저녁
저희 지역에 공격이 예정되어있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대사관저로 이동했습니다. 갑작스레 3-40명의 교민이 모였고 잠자리와 식사등을 정성스레 준비해주셨습니다. 김준표 대사님과 사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일정을 밤낮없이 차질없게 준비해주신 한재철 영사님과 김보람서기관님, 이지훈실무관님, 김수정실무관님, 윤선옥실무관님, 조민지실문관님께 감사드림니다.

1000km넘는 긴 이동에 함께 동행하며 챙겨주신 김준참사관님, 이지훈실무관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란-투르크 국경에서 예기치 못한 많은 변수들을 해결하며 버스에서 노숙까지 해준 현지직원 사이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철절한 준비와 대처로 빠르게 대피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테헤란에 남아 수고하시는 모든 대사관 직원분들과 교민들 안전하시기를 빕니다.